[김대호의 경제읽기]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부동산 그림자금융'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내외 경제변수로 '그림자금융' 관련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감원이 자본시장 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각종 금융권 횡령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도 시작됐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취임사에서 금융사의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힌 검사 출신 금융감독당국 수장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부동산 그림자금융'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그림자금융은 일반 금융상품 대비 원금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관리도 중요한데요. 그림자금융에 문제가 생기면 국내 금융 시스템에 어떤 여파가 생기게 되나요? 과거 위기가 됐던 사례가 있을까요?
최근 저축은행에서 횡령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었는데요. 금감원은 저축은행들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권한을 분리하는 등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어떤 보완책이 더 필요하다 보세요?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4.8%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제시했던 기존 전방치인 2.1%에서 무려 2.7%p나 올랐는데 상향 조정을 한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취임 한 달을 맞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민간 활력을 강조하며 추경과 민생대책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가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정말 뾰족한 해법은 없는 걸까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경영 행보를 재개하며 유럽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1993년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공표한 날과 같은 날짜에 출국해 이목이 더욱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이 부회장이 이번 해외 출장에 나선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 부회장은 유럽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독일로 향했다고 알려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번 출장에서 반도체 장비와 전기차용 배터리, 5G 이동통신 등에 특화된 전략적 파트너들을 만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대형 인수합병과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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